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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에밀리, 파리에 가다>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해외 반응

by 할혜모 2025. 2. 19.

 

넷플릭스 오리지널 &lt;에밀리, 파리에 가다&gt; 포스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는 미국 시카고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 에밀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새롭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화려한 패션, 감각적인 파리의 풍경, 가벼운 스토리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문화적 고정관념을 다룬 방식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줄거리, 주요 등장인물, 그리고 국내외 평가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줄거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는 미국 시카고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 에밀리 쿠퍼가 갑작스럽게 프랑스 파리에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미국의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던 에밀리는 원래 상사가 출산휴가를 가게 되면서 대신 프랑스 파리의 럭셔리 마케팅 회사 사부아르(Savoir)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러나 프랑스어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녀는 새로운 환경에서 언어, 문화 차이로 인해 크고 작은 난관을 겪는다. 회사 동료들은 그녀를 달가워하지 않고, 보스인 실비는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에밀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케팅 감각을 발휘하며 회사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간다.

한편, 그녀는 같은 건물에 사는 매력적인 셰프 가브리엘과 가까워지지만, 그에게는 이미 여자친구인 카미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에밀리는 자신의 감정을 정리해야만 한다.

또한, 그녀는 프랑스에서 일하면서 SNS를 통해 점점 유명해지고, '파리에서 온 미국인'이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다양한 브랜드 홍보 전략을 펼친다. 그러나 미국식 사고방식과 프랑스식 감성이 충돌하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해프닝이 계속된다.

등장인물

에밀리 쿠퍼(Emily Cooper) - 릴리 콜린스(Lily Collins)
미국 시카고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 예상치 못하게 파리에서 일하게 되며 문화 차이 속에서도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려 한다. 패션과 SNS 감각이 뛰어나며, 긍정적인 태도로 도전을 즐긴다.

가브리엘(Gabriel) - 뤼카 브라보(Lucas Bravo)
에밀리의 아파트 아래층에 사는 프랑스인 셰프. 에밀리와 서로 끌리지만, 여자친구 카미유와의 관계 때문에 갈등한다.

카미유(Camille) - 카미유 라자트(Camille Razat)
에밀리에게 친절하게 다가오는 프랑스 친구이자 가브리엘의 연인. 세련된 감각을 지닌 인물로, 에밀리와 예상치 못한 관계 변화를 겪는다.

실비(Sylvie) - 필리피나 르로이 볼리외(Philippine Leroy-Beaulieu)
에밀리의 직장 상사로, 프랑스 특유의 여유로운 업무 방식을 지키려 하지만, 에밀리의 미국식 접근 방식과 자주 충돌한다.

쥘리앙(Julien) - 사무엘 아놀드(Samuel Arnold)
사부아르에서 일하는 동료로, 에밀리와 처음에는 서먹하지만 점점 가까운 관계가 된다.

뤼크(Luc) - 브루노 고우에리(Bruno Gouery)
유머 감각이 넘치는 동료로, 에밀리에게 파리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국내·해외 평가 반응

국내 평가
국내 시청자들은 화려한 파리의 배경과 패션,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요소를 장점으로 꼽았다. 일부에서는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스트레스 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 "파리 감성이 가득해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운 드라마!" – 네이버 리뷰
- "전형적인 미국식 드라마인데, 그냥 가볍게 보기 좋아요." – 다음 카페
- "프랑스 사람들 성격을 너무 과장되게 그린 듯?" – DC인사이드

 

해외 평가
해외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릴리 콜린스의 매력적인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미국식 시각으로 프랑스를 그렸다는 점에서 비판도 있었다.
- Rotten Tomatoes: 신선도 63%
- IMDB: 10점 만점 중 6.9점
- "Lily Collins is charming, but the show leans too much on clichés." – The Guardian
- "A guilty pleasure series with a delightful aesthetic." – Vogue


누가 보면 좋을까?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 파리의 분위기와 패션을 즐기고 싶은 사람, 현실적인 이야기보다 가볍고 감각적인 드라마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